한복이 주는 미적인 아름다움은 이번 G20정상회담에서도 극찬을 받았을만큼 전세계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.
음양오행을 기초로 한 자연색이 주는 차분함과 화사한 느낌은 물론 동정과 깃의 직선과 사선이 조화를 이루면 만들어 내는 선은 한복만이 가진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한복의 선들은 움직일 때마다 마치 흐르는 듯한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며, 몸에 착 달라 붙지 않아 건강에도 좋습니다.
물론 천연소재이기 때문에 세탁과 관리가 어려운 부분이 있고, 복잡한 현대 생활에 입고 다니기에는 조금 거추장스럽지만 전통의 한복의 아름다움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조금만 더 현생활에 맞게끔 변화하고 발전한다면, 충분히 지금 시대에도 사랑받는 한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